영화추천

2021 여름영화 추천 BEST3

eun0ia 2021. 7. 30. 00:05

 

시원한 계곡, 뜨거운 태양이 내리 쬐는 해변가,

밤이 되면 떠들썩해지는 관광지 등이

우리가 생각하는 여름 분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이러한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어려움이 있을거 같습니다.

그대신 여름의 다른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도록

여름 영화 3편을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잠시 쉬어가도 조금 달라도 서툴러도 괜찮아 리틀포레스트


개봉 2018.02.28

장르 드라마

국가 한국

감독 임순례

주연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


리틀포레스트를 통해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의 특별한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영화인데

반복되는 삶 속에서 지친 주인공 혜원이

고향집으로 돌아와 친구인 재하, 은숙과

스스로 키운 작물들로 체절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게 되는 내용입니다.

요리를 하며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 등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보여주며

시골풍경까지 더 해져 힐링을 할 수 있답니다.

 

 

9살 점잖은 소년과 52살 철없는 아저씨의 좌충우돌 탐험! 기쿠지로의 여름

 


개봉 2002.08,30

장르 코미디/드라마

국가 일본

감독 기타노 타케시

주연 기타노 타케시, 세키구치 유스케


 

아이들이라면 모두 좋아할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지만

주인공인 마사오는 즐거지 않아요.

부모님 대신 할머니와 지내는 마사오,

할머니는 일을 하느라 매일 바쁘고

친구들은 가족들과 여행을 가버려서

혼자 남아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런 어느날 엄마를 찾으러 가게 되는데

직업도 없이 집에서 놀기만 하는 이웃집 아저씨가

보호자가 되어 함께 엄마를 찾아 나서는 내용입니다.

왕복 600km의 여행길을 무심히 걷는 미사오와

이웃집 아저씨 뒤로 강, 해변가, 한적한 길의

여름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영화 OST summer가 여름 분위기를 더 느끼게 해준다고 합니다.

 

 

여긴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 프리다의 그해 여름


개봉 2018.10.25

장르 드라마/가족

국가 스페인

감독 카를사 시몬 피포

주연 라이아 아르티가스, 브루나 쿠시, 다비드 베르다거, 파울라 로블레스


 

1993년 여름 아픈 엄마는 세상을 떠나고

남겨진 프리다는 시골 외삼촌 집으로 가게 됩니다.

사촌동생 아난느 프리다를 따뜻하게 맞아주지만

엄마의 그리움은 커져가고 속상한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면서 속상해 합니다.

그러다 프리다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가족을

찾아 떠나게 되면서 6살 아이가 느끼게 되는

여러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한 영화입니다.

영화 전체적인 내용과 다르게 카탈루냐 지방의

여름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푸르른 숲, 따사로운 햇살 속 보이는

여러 식물과 동물까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